Surprise Me!

[여랑야랑]추미애 아들 군 미복귀 논란 진실은? / 김태흠 vs 김진애 ‘손가락 터치’ 공방

2020-09-02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정치부 박소윤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'엄마찬스 진실은' 인데요.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복무 관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. 의혹 내용부터 간략히 설명해주시죠. <br><br>추미애 장관 아들은 2016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1개월간 카투사로 복무했습니다. <br><br><br><br>국민의힘 주장은 (추미애) 아들이 복무하면서 휴가를 다녀왔는데 다른 병사 휴가 일수 28일보다 긴 58일을 다녀왔고 <br>이 과정에서 어머니인 추 장관이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. <br> <br>특히 19일간의 병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. <br><br>Q. 그럼 핵심 쟁점은 추 장관의 압력 행사 여부이겠네요. <br><br>네 맞습니다. <br> <br>앞서 보신 리포트에서 국민의힘이 추 장관 보좌관의 전화통화 여부를 집중 따지는 게 이 때문입니다. <br> <br>다만 현재로써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보좌관의 전화를 받았다는 부대 장교의 녹취는 있지만 전화 통화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은 없습니다. <br> <br>추 장관은 전화통화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고요. <br> <br>스스로 통화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이 쟁점 규명은 검찰 수사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. <br><br>Q. 19일간 병가도 쟁점인데요. 국민의힘은 아프지도 않은데 압력을 행사해 병가를 얻었다는 주장이고, 추 장관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병가를 받았다는 거지요? <br><br><br><br>추 장관은 당시 아들이 무릎이 아팠는데 병가를 얻어 수술했고, 치료 과정에서 휴가를 연장했다고 주장합니다. // <br> <br>하지만 병가 처리 기록이 없습니다. 군도 이 부분을 인정했습니다. <br><br>구두로 병가를 승인했고, 기록이 없는 건 행정상 착오라는 겁니다. <br> <br>추 장관 아들이 오후 늦게 변호인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을 내놨는데요. <br> <br>국군 양주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병가를 신청했다며 정상적 절차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이 쟁점은 추 장관 측에서 아들의 진단서를 공개하면 말끔하게 해소될 텐데요. <br> <br>아직은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<br><br>Q. 네.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'국회의 품격'을 이야기해볼 텐데요. 오늘의 품격은 무엇일까요. '불결한' 손가락 때문에 충돌이 벌어졌다고요? <br><br>네,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충돌했습니다. <br><br><br><br>Q. 말을 끊은 의원이나 이를 가서 따지는 의원이나 품격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데요. <br> <br>네. 여기에 여야 의원들이 가세해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><br>30분 후 회의가 재개됐고 김태흠 의원이 사과하면서 소동은 일단락됐습니다. <br><br>Q. 소중한 시간 30분을 이렇게 또 허비했네요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